1. 준비
대학 4학년이 되는 올해에 기사자격 기준이 맞아 신청을 했어요. 전공자이기도 했으니 시험2~3주전부터 공부하면 어떨까싶어서 2주
전에 하기로 계획을 세웠죠. 하지만 계획을 구체적으로 안 짜서인지, 계획대로 공부해야 한다는 마음이 있었지만 다른 할 일도 있었고,
시간도 지나니 신경도 덜 가서 결국은 시험 하루전에야 공부를 했어요.
필기 기출문제를 2회를 풀었는데요. 각각 53, 57점이 나왔어요. 이거 떨어지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이번에 안되면 다음에 한 번 더 친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기출문제에서 틀린 문제들을 오답노트에 작성했어요. 공부한 시간을
보면 약 5시간 정도 했던 것 같네요.
2. 시험
시험당일 날, 시험장소로 가는 길에도 오답노트를 보면서 갔어요. 가벼운 마음이야 가진다고 해도 시험이니 아주 약간 신경쓰였어요.
시험 입실은 9시이고, 시작은 9시30분부터 봤는데요. 퇴실 가능시간인 10시 45분이 되자 사람들이 우르르 나가더라고요.
전 10분 가량 더 풀고 나갔었어요.
시험은 전날 오답노트를 해서인지 풀었던 문제들도 나와서 꽤 잘나오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빨리 매기고 싶은 마음에
카카오 오픈채팅방에 들어갔는데요. 다들 같은 마음인지 서로 가답안을 매기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더라고요. 기사시험 학원사이트에
서 가답안이 나왔다길래 매겨봤어요. 결과로 평균 71점이 나왔어요!! 찍은 문제 몇 개도 맞추고 꽤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3. 후기
정보처리기사 필기시험을 해보니까 전공자입장에선 짧게는 3일 길게는 14일 정도로 해서 필기 기출문제를 풀고 오답노트를 정리하
는 식으로 하면 합격하실 수 있을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엔 하루 전에 했지만, 마음편하게 할려면 좀 더 일찍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필기 기출문제의 경우엔 기출문제 전자문제집CBT를 이용해서 풀었는데요. 이 사이트가 좋은 점이 틀린문제가 무엇이고 해설집이 있
는 거에요. 게다가 기출문제를 하나하나 다운받아서 할 필요도 없고 정말 간편해서 좋았던 것 같아요.
필기시험 합격하면 2년은 유지된다곤 하지만 실기시험은 필기처럼 하루 전에 공부하지말고 꾸준히 준비 해야겠어요. 모두 기사시험
합격 하길 바랄게요^^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이 큰 힘이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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