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를 시작하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함에 있어 많은 부족함이 있고, 여러 글을 작성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번 첫 글도 많이 부족할 것입니다. 차차 나아질 것이라는 마음으로 시작하려 합니다. 이번 글은 단순히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되었는지 기록을 하고 싶어서 입니다. 


과거에도 쓸려고 했다.

 

 아주 오래전부터 저는 블로그를 작성해보려고 했습니다. 아니 어떤 것을 꾸준히 써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길게는 가지 못했고, 주기도 뜸했습니다. 티스토리를 사용하려던 것도 몇 달전부터 생각해왔던 것이지만 그럴 마음만 있었고, 행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반복되는 악순환

2학기 종강을 하고 방학이 시작했을 때의 마음가짐은 어디로 갔을까. 왜 미룸, 귀찮음만이 남았을까. 이런 마음들에 더해 불안함이 싹틀면서 악순환이 반복됐습니다. 그러던 중 오늘 새벽 문득,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되었습니다. '내가 어렸을 적엔 무엇을 좇고 있었을까?', '그 때는 무엇때문에 열심히 했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마음가다듬기


 결론적으로 '나도 위대한,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거였습니다. 그러면서 다시금 찾아 본 것이 벤저민 프랭클린이라는 인물입니다. 예전에도 글쓰기, 말등을 좀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글쓰기습관을 따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했던 자국들이 아직 저의 책상에 있긴 합니다.

  (벤저민 프랭클린에 대한 글들을 읽으면서 무엇인가를 떠올렸는지도 모릅니다. 무엇인가를 바로 잡아야 겠다는 내 무의식적인 마음인지도 모릅니다. )


시작

  글들 중 글쓰기 습관이 아닌 '13가지 덕목'을 보면서 갑자기 브라우저의 주소창에 티스토리가 눈에 띄었습니다. 갑작스럽게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해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성적으로도 저의 생각을 정리하고 정보를 공유한다는 데에서 꽤 괜찮은 생각인 것 같았습니다.

  사실 딴 편에는 약간의 불안?두려움?이 있긴 했지만 바로 떨쳐버리고, 티스토리를 가입하고 블로그를 만들어 이렇게 첫 글이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뭐가 뭔지는 잘모르겠지만, 왠지 새로운 장난감을 만난 것같아 꽤 괜찮은 기분이 듭니다. 첫 글을 작성하면서 여러 생각이이 떠올라 글에 더 추가해서 작성하고 싶지만, 왠지 글이 뒤죽박죽이 될 것같아 이대로 나둬야 할 것같습니다(물론 지금도 나두어도 뒤죽박죽). 어쨌든 앞으로 글을 다듬어보며 계속 변화해 가야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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